와이낫어스, '2017년도 회귀' 여름 컬렉션 선봬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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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30조회수 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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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라미(대표 정헤나)의 '와이낫어스(Whynotus)'가 2022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던 '2017년도로 회귀'를 콘셉트로 진행했다. 디렉터인 다라미정이 브랜드 론칭 당시 받았던 느낌과 '우리'라는 강함 유대감을 바탕으로 언제나 당당한 여성들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 시즌 룩북은 ‘작고 소중한 생명들을 우리가 지켜주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완성했다. 특히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네일 아티스트 소지 네일과도 함께 협업했다. 1990년대 무드와 이 브랜드만 특유의 당당함으로 완성한 여름 컬렉션은 '베이비 립 탱크' '오버사이즈 티셔츠' '체크보드 릴렉스 팬츠' 등을 전개한다.

    베이비 립 탱크는 가슴 부분에 와이낫어스의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베이직 실루엣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하의와도 매치하기 쉽고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머드 총 3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오버사이즈 키튼 파라다이스 티셔츠는 여유로운 핏과 시즌 주제를 담은 메시지가 돋보인다. 조거 팬츠나 바이크 쇼츠 등과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EQL, W컨셉, 29CM, HAGO에서 전개한다.

    한편 와이낫어스는 1990년대 문화를 기반으로 탄생한 여성 패션 브랜드다. 1990년대 인디 음악과 B급 영화, 실험적인 아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위해 페이크 퍼와 비건 레더 등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낭비 없는 생산을 위해 최소한의 수량만을 제작하고 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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