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리조트 컬렉션, 장마리아 작가와 협업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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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30조회수 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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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최근 주목받는 회화 작가 장마리아와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를 열고 '22년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장마리아는 두텁게 쌓아올린 마티에르(matiere, 질감)로 물성을 표현하며, 새로운 주제와 표현 소재를 연구하고 변주하는 작가다. 회반죽, 모래, 젤스톤 등 양감을 표현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부조에 가까운 회화를 만든다.

    구호와 장마리아 작가의 협업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4월, 열아홉 번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통해 장마리아 작가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구호X장마리아 협업 전시는 ‘In Between-Spring Series(인 비트윈-스프링 시리즈)’ 작품 총 14점으로 구성했다. ‘In Between-Spring Series’는 장마리아 작가를 대표하는 ‘In Between’, ‘Spring Series’ 두 연작의 조합이다.

    리조트 컬렉션은 장마리아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생동감과 입체감을 강조했다. 장마리아 작가의 색감 넘치는 작품을 프린트로 활용하면서 구호 특유의 구조적 미학을 살린 실크 티셔츠와 드레스, 리넨 와이드 팬츠 등을 선보였다.

    임옥영 구호 팀장은 “구호가 올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작가 장마리아와 협업해 전시를 열고 작품을 기반한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해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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