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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릭시(APPLIXY), 2주년 프로젝트 공개
Wednesday, May 4, 2022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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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APPLIXY, (주)비주얼 소사이어티)가 2주년을 맞이했다. 어플릭시는 한때 누군가의 것이었던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며 필환경 시대에 걸맞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제안한다.
어플릭시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국내 하이엔드 세컨 핸드 패션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LF패션에서 전개하는 닥스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 <헤리티지 킹덤(HERITAGE KINGDOM)> 팝업 스토어를 열어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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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을 맞이한 어플릭시는 그동안 어플릭시를 응원해 준 고객을 위해 세 가지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어플릭시만의 트레져 티켓이다. 얼마 전, 새롭게 오픈한 어플릭시의 쇼룸에 방문한 고객에게 당첨률 100% 어플릭시 트레져 티켓을 증정하는 것. 복권처럼 동전을 사용해 티켓을 긁으면 어플릭시에서 자체 제작한 친환경 제품을 선물 받을 수 있다.
트레져 티켓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소재 로고 양말, 자연 친화적인 리오셀 소재로 만든 로고 모자, 폐 수입 공병을 잘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게 업사이클링한 유리컵, 그리고 직접 콜렉팅한 티셔츠를 반으로 잘라 디자인한 어플릭시의 슈퍼+포지션 티셔츠 등 오직 어플릭시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아이템이 적혀 있다.
두 번째는 어플릭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다. 폐현수막과 폐타이어로 만든 프라이탁 가방과 폐기물로 만든 나이키 히피 스페이스 스니커즈, 페트병을 원료로 한 컨버스 리뉴 캔버스 스니커즈 등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알려 온 어플릭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빈티지 패션을 인증하고 어플릭시를 태그한 고객을 추첨해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어플릭시 캐시를 적립해준다.
마지막은 어플릭시를 대표하는 슈퍼+포지션 컬렉션을 디자인해주는 메이드 투 오더 서비스다. 어플릭시는 직접 곳곳을 돌아다니며 콜렉팅한 빈티지 옷을 반으로 잘라 이어 붙이거나 브랜드의 심볼을 핸드 프린팅한 장식 등으로 꾸민 슈퍼+포지션 컬렉션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가치를 잃은 옷의 새로운 쓰임을 찾게 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플릭시에 의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티셔츠로 거듭나게 된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한정적으로 제공하며 자신의 티셔츠를 보내면, 어플릭시에서 보유한 빈티지 티셔츠와 합쳐 총 2장의 슈퍼+포지션 티셔츠로 완성된다.
또한 어플릭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어플릭시는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기회와 다양한 분야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디자이너 지원, 제작비 등 다양한 공식적인 후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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