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위트와 감각을 담은 컨텀퍼러리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사이먼카터(Simon Carter)'가 국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 독보적인 컬러 감각과 독창적인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통해 영국 내에서 패션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로 유명한 사이먼 카터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

현재 영국 본사에서는 남성 정장, 커프스 링, 셔츠, 캐주얼 등 넘성 토털 컬렉션 중심으로 직접 전개하고 있으며, 나머지 분야는 모두 라이선스 전개 가능하다. 현재 국내 라이선스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트리니타컨설팅(대표 최윤영)에서는 다양한 모티브를 활용한 캐주얼, 골프웨어, 아동복 등 패션의류부터 배딩 및 홈데코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가능성을 넓게 두고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

사이먼 카터로부터 국내 에이전트를 맡게 된 최윤영 트리니타컨설팅 대표는 "사이먼 카터가 직접 그린 다양한 패턴 및 동식물 모티브 패턴이 풍성하다. 영국식 위트와 컬러가 강점으로 국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위트있고 행복한 브랜드로 포지셔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즌 콘셉트 및 컬래버레이션 등 본사의 적극적인 서포트와 피드백도 국내 전개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5년 남성 액세서리로 시작해 영국에서 디자이너 및 아트테이너 브랜드로 자리잡은 사이먼카터는 영국 컨템퍼러리 캐릭터 남성복 브랜드로 폴스미스, 테드베이커 등과 같은 포지셔닝으로 영국 주요 유통에 입점해 있다. 특히 '커프스 링'하면 사이먼카터를 떠올릴 정도로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정립했다. 위트있는 색감의 화려한 패턴을 사용한 셔츠 라인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영국 런던 메이 페어 플래그십스토어 이전 작업 중이며, HOF, J.르위스(lewis), 셀프리지, 블루밍데일스 등 리테일스토어에 입점한 상태다. 영국 외에는 일본과 캐나다,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관련 문의 및 상담은 트리니타컨설팅(yy7401@gmail.com)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