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 영상에 커머스를 입힌다(?!) 역시 이창우는 이창우였다. 29CM의 주인공 이창우 대표가 또하나의 플랫폼을 터트리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숏폼 콘텐츠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는 10x10과 29CM를 이끌었던 이창우 대표의 새로운 도전으로 그의 아이디어가 또다시 마켓을 흔들고 있다.

닷슬래시대시는 커머스와 콘텐츠 분야의 대세인 숏폼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SNS와 커머스가 결합된 형태다. 창작자에게는 팬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브랜드에는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상호호환 소통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사용자 개개인은 닷슬래시대시의 마이페이지에 자신이 올려놓은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함께 마케팅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브랜드 입장에서는 창작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면에서 또 이렇게 업로드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함으로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SNS 형태의 비디오 매거진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콘텐츠 소비자이면서 동시에 콘텐츠 창작자도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이곳의 중요한 경쟁력 포인트.

이창우 대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많은 형태의 SNS 소통창구가 있지만, 이번 닷슬래시대시는 상호간 소통은 물론 창작과 브랜드 등 보다 유연성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닷슬래시대시는 최근 50억 규모의 A투자를 유치히며 다음 스탭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미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곳을 방문해 패션은 물론 여행 핫플 등 라이프와 관련된 이색 콘텐츠를 생성해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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