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코리아(대표 라스무스 홀름)의 '푸마(PUMA)'가 국내 1세대 스니커즈 셀렉트숍 카시나(KASINA) 서울 성수점과 협업을 통해 팝업스토어 ‘푸마 코너샵(PUMA CORNER SHOP)’을 오픈했다. 이 공간은 푸마가 카시나와 성수동이 갖고 있는 헤리티지에 영감을 얻어 선보이는 새로운 곳으로, 푸마의 대표 헤리티지 상품인 '스웨이드' 스니커즈와 트레이닝복 'T7 트랙 세트'를 중심으로 성수동의 개성있는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제작한 다양한 굿즈,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굿즈들은 성수동 커뮤니티의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해 특유의 로컬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피로 회복 향수 브랜드 ‘히포 캠퍼스(HIPPO CAMPUS)', 식물 처방 약국 ‘슬로 파머시(SLOW PHARMACY)', 행복을 위한 욕실용품 브랜드 '한아조(HANAHZO)’, 현대와 레트로 감성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키오스크키오스크(KIOSKKIOSK)’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컬래버 굿즈들은 구매 고객 선착순 증정, 멤버십 가입, 현장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판매 상품과 이벤트 정보는 푸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한다.

푸마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성수동 커뮤니티와 연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성수동 일대에 전시된 푸마 포스터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리는 아트 컴페티션이다. 코너샵을 운영하는 카시나 성수점과 인근 6개 카페 등 곳곳에서 참여 가능하며, 각각의 현장에는 엽서 크기의 도안과 채색도구들이 준비돼 있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완성한 도안은 필수 해시태그(#푸마코너샵)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 완료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성수동은 그 동네만의 감성을 간직하면서도 현시대의 트렌드와 소통하며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해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이런 특징은 오랜 역사 동안 고유한 헤리티지와 트렌드를 결합해온 푸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맞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