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감성 드파운드, 의류 라인 확대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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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29조회수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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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 라이프웨어의 대표 주자 드파운드(대표 조현수 정은정)가 올해 의류 라인을 큰 폭 확대하며 브랜드 볼륨을 확장한다.

    에코백, 페브릭 캘린더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시작해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해 온 드파운드는 올해 의류 라인 스타일을 다양하게 늘린다. 론칭 초반에는 액세서리류만 전개했는데, 현재는 의류와 가방, 굿즈 아이템의 스타일 수 비율를 1:1:1로 동일하게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어패럴 라인이 확대되는 만큼 의류 라인 중심의 토털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사이즈 셔츠 등 브랜드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아이템이 매 시즌 판매율이 좋아 컬러 수를 추가하고 있으며 이와 어울리는 다른 아이템을 추가해 선보이는 식이다. 올해도 드파운드 특유의 아주 데일리하면서 감성이 돋보이는 토털룩을 제안하고, 시즌 중간에 스폿성으로 신상품을 선보여 의류 라인을 자주 노출한다.

    2016년 론칭한 드파운드는 잔잔하고 일상적인 스타일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라이프웨어 브랜드다. 론칭 당시 유행했던 유니크하고 팝한 스타일의 룩들과 달리 무난하면서도 트렌디한 요소로 인기를 끌었다. 소파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노트북을 보거나 넓은 의자에 편하게 앉아 핸드폰을 하는 모습 등 지극히 일상적인 룩북으로 제품보다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하는데 집중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자사몰을 통해 전개 중이며, 일본에서 특히 반응이 좋아 일본에 현지 물류 창고를 두고 온 · 오프 판매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서울 한남동에 이어 합정에 두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 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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