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쎄골프, 신강 오픈 첫날 '역대 최고 매출' 기록

    안성희 기자
    |
    22.02.28조회수 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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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이 새롭게 론칭한 골프웨어 '아페쎄골프'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오픈 당일 기준(골프웨어 조닝) 최고 매출인 4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개점한 이 매장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골프웨어 조닝에서 신규 브랜드임에도 빠르게 치고 나와 주목된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1억원을 돌파한 상태다.

    이러한 결과에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이미지가 MZ세대 골퍼들의 감성을 제대로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 아페쎄골프는 프랑스 컨템퍼러리 브랜드 '아페쎄' 특유의 심플함과 클래식함을 기본으로 하면서 힙합과 자유로움의 감성을 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필드와 일상에서 이질감 없이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소의 패션 감성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페쎄골프를 선택했다. 기존 골프웨어에서 표현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아페쎄골프가 만족시켜준 것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들도 일상과 필드 모두 착용 가능한 스타일이다.

    데님 활용 미디 스커트∙피케 티셔츠 등 인기 높아

    여성 라인 중에서는 데님을 활용한 미디 스커트, 캐주얼한 무드의 피케 티셔츠, 기능성 소재의 점프 슈트가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남성 라인에서는 니트 베스트, 면 혼방 팬츠가 인기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골프 모자와 보스턴 백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또한 브랜드 슬로건이 곳곳에 숨어있는 제품들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인 “I BELIEVE WE GOT A SHOT”은 창립자 장 뚜이뚜의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골프와 삶 모두에 있어 불가능한 것도 꿈꿔보는 긍정적이고 유머러스한 에티튜드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한편 아페쎄골프 매장은 아페쎄 매장을 설계해온 건축가 로랑 데루(Laurent Deroo)가 필드의 자연적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아페쎄 매장에서 상징적으로 보여지는 내추럴 톤의 우드와 스틸 소재의 조합을 기본으로 하되, 골프 필드를 연상시키는 곡선 디테일과 그린 컬러의 영국식 카펫을 더해 자연적 요소를 표현했다.

    또한 탄소섬유 패널을 매장 전반에 활용해 아페쎄가 지향하는 아이덴티티에 골프의 테크니컬한 움직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아페쎄골프는 올 하반기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백화점강남점 및 아페쎄코리아 온라인몰과 아이디룩몰에서 만날 수 있다. 상반기 중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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