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그즈트랩, 론칭 1년 성과? 이슈몰이 성공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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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2.25조회수 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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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BGZT Lab by 번개장터(이하 브그즈트랩)' 1호점 오픈 1년만에 취향거래와 가치소비로 진화하고 있는 중고거래의 확장된 개념을 오프라인 통해 잘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브그즈트랩의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으로 선보인 더현대서울 경우 번개장터의 대표 인기 거래 품목인 ‘스니커즈’를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곳 1년간 누적 방문자 수는 약 21만명이며 1일 최대 방문자 수는 1700명에 육박했다. 이 중 MZ세대(18~34세) 방문자 비중이 80%로 한정판 스니커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그즈트 랩은 명품 브랜드 디올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에어 조던 1 하이 OG 디올 리미티드 에디션’,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협업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 2.0’ 등 엄선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300여 종으로 구성했으며 단순히 판매를 위한 공간이 아닌 좋아하는 물건을 보고 만지고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스트리트 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월’, 한정판 베어브릭 피규어가 전시된 ‘콜렉트 월'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을 구현했다.

    브그즈트 랩은 진열된 스니커즈에 QR코드를 부착해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앱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QR코드 스캔량 기준 인기 모델 TOP 5는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 ▲조던 1 x 디올 하이 OG ▲나이키 우먼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다크 모카 ▲조던 1 x 디올 로우 OG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모델 또한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이었으며, ▲나이키 우먼스 덩크 로우 블랙 ▲나이키 우먼스 덩크 로우 코스트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블랙 모카 ▲조던 1 미드 짐레드 블랙 화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일명 ‘범고래’로 불리는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이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홍영 번개장터 스니커즈 사업본부장은 “브그즈트랩은 지난 한 해 동안 MZ세대에게 취향을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면서 스니커즈 마니아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자리 잡았다”며 “번개장터는 이용자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전문성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번개장터는 브그즈트랩 1호점의 오픈 이후 지난해 10월 브그즈트랩 2호점을 코엑스몰에 오픈했으며 같은 해 11월 명품 콘셉트의 브그즈트컬렉션을 역삼 더샵스앳센터필드에 오픈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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