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대표 구진모, 구재모)가 김명진 작가와 함께 아크메드라비(ADLV) X 김명진 컬래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 아크메드라비의 무드와는 다른 콘셉트로 눈길을 끈다.

김명진(Edge walker) 작가는 갤러리 가이아에서 네 번의 개인 전시를 했고 미국 아트 마이애미 컨택스(Art Miami CONTEXT), 홍콩 아트 센트럴(Art Central), 싱가포르 아트 스테이지(Art Stage), 미국 아트 사우스햄튼(Art Southhampton), 허스턴 파인 아트 페어(Huston Fine Art Fair) 등 해외 주요 아트페어에서 컬렉터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 아트시(Artsy)가 꼽은 ‘꼭 봐야 하는 세계적인 작가 50인’에 선정될 만큼 드로잉과 낙서, 일러스트를 활용한 폭넓은 화법을 오가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협업은 김명진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아크메드라비 의류를 캔버스로 구성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게 구성했는데 김 작가의 시그니처 사인으로 포인트를 준 데님 제품, 젤리맨과 캔디걸 등 작가의 그림에서 발취한 포인트를 활용한 셔츠 제품, 그림과 아크메드라비의 그래픽 요소적인 재미를 믹스 매치해 프린팅하여 데일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운드티 등이 그 예다.

컬래버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5000장 한정수량으로 제작하는 아트워크 페이퍼백을 증정하고 아크메드라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제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예정한다.

구진모 아크메드라비 대표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좋아하는 패션인들 뿐만 아니라, 평소 예술 작품이나 활동을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마이너리티한 감성으로 어필되는 아트워크를 선보일 것” 이라며 “향후 출시될 색다른 컬래버 라인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