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신세계 강남점 280평 규모… 베이직 특화

    안성희 기자
    |
    22.02.11조회수 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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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스파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오늘(11일) 오픈한다. 올 들어 첫 스파오 매장인 이 곳은 스타필드 코엑스점, 타임스퀘어를 잇는 새로운 플래그십스토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먼저 이 매장의 사이즈는 924m2(280평) 규모로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에 위치한다.

    기존 유니클로가 철수한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라 오픈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파오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매장 면적의 20%를 생필품 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한다. 3, 7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연결돼 있는 이 곳은 일평균 유동인구가 24만명에 달하고 연령대와 성비가 고른 특징을 보이기 때문이다.

    발열내의 ‘웜테크’와 기본 티셔츠 등 스파오의 베이직 상품 전체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너지도 속도를 낸다. 이번 신규 매장에는 스파의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들을 매장에 빠르게 배치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는 조닝을 구성했다. 무신사에서 전체 랭킹 1위를 달성한 ‘허니 푸퍼’와 ‘시티보이룩’이 대표적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스파오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대형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품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폰,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제품 구입 시 매장 내 즉석 사진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파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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