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본골프, 주요 점포 속속 입점... 올해 550억 청신호

    강지수 기자
    |
    22.02.10조회수 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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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미국 LA 기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가 연초부터 유통망을 연달아 오픈하며 페달을 밟고 있다. 2021년 8월 론칭 이후 쾌조의 성장세를 거듭한 말본골프는 올해 매출 550억원을 목표로 하는데, 연초부터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월 7일, 갤러리아 압구정점을 오픈한데 이어 신세계 경기점(2/10), 본점(2/11) 등에 정규 매장을 열며 서울 및 지방 주요 거점 상권까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중이다. 작년 15개점을 오픈했고, 올해도 주요 상권 위주로 매장 오픈을 이어간다.

    상품면에서는 브랜드 고유의 힙한 분위기와 브랜드 로고의 다양한 변형으로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시도로 올해 흑호의 해를 맞아 봄 신상품 ‘블랙타이거(Black Tiger)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시즌 한정으로 만날 수 있는 희소성을 지녀, 남다른 취향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 골퍼를 겨냥한다.

    말본골프의 상징 골프공 버킷(BUCKETS)은 썬캡을 쓰고, 물구나무 선 채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블랙타이거로 변신해 컬렉션에 위트를 더했다. 여기에 말본골프 고유의 힙한 분위기에 강렬한 타이거 패턴을 포인트로 사용해 팝 아트적 느낌을 가미했다.

    또한 이번 시즌 베스트셀러인 스타디움 재킷을 실루엣, 디자인, 컬러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재킷 뒷면에 블랙타이거로 변신한 빅사이즈 버킷이 눈길을 끌고, 타이거패턴을 적용한 안감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제안한다. 여기에 이전 시즌 대비, 기장과 품에 여유를 준 릴렉스 핏, 플랩형 아웃포켓(뚜껑이 달린 주머니)에 지퍼 장치를 더해 수납의 안정성을 높였다. 컬러도 그린, 네이비, 베이지 총 3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영미 말본골프 마케팅부문 총괄 상무는 “독특한 버킷 로고는 팬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블랙타이거 버킷은 한정으로만 선보여,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좋다. 말본골프 고유의 힙한 정체성을 담기 위한 버킷의 변신은 무한하며, 향후 차별화된 캡슐 컬렉션을 통해 남다른 필드룩을 찾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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