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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광고 맞아?” 에센뽀득 리믹스 영상
“공식 광고 맞아?” 에센뽀득 리믹스 영상
MZ세대 소비자 참여 본능 자극
Friday, Jan. 21, 2022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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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형화된 기존 틀에서 탈피해 소통과 공감을 더하고, 재치와 톡톡 튀는 유머 코드를 활용한 콘텐츠가 MZ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드라마, 노래 등 각종 콘텐츠부터 광고 업계 전반으로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기발한 광고 영상을 다양하게 선보여 온 롯데푸드가 공식 SNS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영상 또한 MZ 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선보였던 롯데푸드 에센뽀득 모델 송진우의 인터뷰 광고 영상을 리믹스해,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해당 영상은 금요일 야근에 ‘화가 난’ 편집자가 만든 에센뽀득 광고 영상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공식 SNS에서 공개한 광고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자극적인 원색의 색감과 ‘복고스러운’ 편집으로 유쾌한 감성을 담아내며 공개 5일만에 3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앞으로 매일 금요일 야근해주세요”, “장보다가 이 영상 생각나서 자연스럽게 소시지 사러 감”, “중독된다”, “야근의 최대 피해자 송진우”, “광고에 세뇌당했다” 등의 반응으로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광고 모델 송진우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리그램하며 “저... 저기요 우리 광고주님, 지극정성으로 놀리시는 거죠? 누가 복수 좀 해주세요. [구인]-리믹스 배틀 가능 하신 분!”이라는 글을 올리며 소비자들의 에센뽀득 리믹스 배틀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에센뽀득 리믹스 영상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밈(memeㆍ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흐름을 타면서 여러 유튜버가 리믹스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며 ‘뇌절’까지 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롯데푸드는 뜨거운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공식 SNS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리믹스 영상 제작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참여까지 이끌어내는 동기부여 마케팅을 전개해 온 롯데푸드인 만큼, 이번 이벤트에도 어떤 소비자 콘텐츠들이 등장해 웃음코드를 자극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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