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36개월 렌탈 분납’ 서비스로 명품 구매 부담↓
특히 이니렌탈은 명품 플랫폼 중 유일하게 필웨이에서 제공하는 렌탈 구매 서비스로, MZ세대들이주고객층으로 활발하게 이용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장기간 분납 기간을 통해 합리적인 명품 소비로 입소문이 나며, 구매력이 아직 높게 형성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 젊은 직장인 등 2030세대가 다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MZ세대의 이니렌탈 이용 비율은 약 78%를 차지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명품 가방, 지갑, 클러치 류는 물론 나이키X사카이 스니커즈와 같이 한정판 스니커즈도 렌탈 구매율이 높다. 여기에 샤넬, 에르메스 등 고가의 명품을 부담 없이 장기 할부로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도 더해지면서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활기를 띠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할부 기간의 확대이다. 기존 최대 24개월까지 가능했던 분납 기간이 250만원 이상의 상품에 한해 최대 36개월로 확대되어, 고가 명품 구매에 드는 월 비용 부담이 한층 더 줄어들었다. 실제로 샤넬 보이백의 경우 36개월 렌탈 옵션을 선택하면 월 14만원대로 누릴 수 있다.
이에 하이엔드 명품인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을 비롯해 디올, 프라다, 구찌 등 브랜드 명품의 구매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필웨이는 최대 분납 기간 36개월 확대와 더불어, 선납금 제도를 신설했다. 선납금 제도란 상품가의 10%를 먼저 납부한 후, 남은 금액을 선택한 할부 개월 수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선납금 제도가 없었으나, 이번에 새로 서비스되면서 렌탈 구매 시 필수로 적용된다. 선납금 제도가 신설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이니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필웨이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이니렌탈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