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앤파트너스, 친환경 컬처 플랫폼 ‘에코그램’ 론칭

    안성희 기자
    |
    21.12.14조회수 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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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그룹 플러스앤파트너스(대표 장형욱)가 지속가능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이뤄진 커머스 플랫폼 ‘에코그램(Ecog)’을 론칭했다. 에코그램은 MZ세대를 타깃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를 포함한 친환경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친환경 브랜드들 가운데 선별 작업을 거쳐 우선 10개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친환경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 브랜드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에코그램은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음악과 콘텐츠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을 통해 새로운 컬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목표다.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한양여대와 MOU를 맺었으며 친환경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코그램 입점 브랜드로는 K-패션오디션에서 대상을 받은 ‘비건타이거’와 MZ세대 셀럽들이 사랑하는 ‘홀리넘버세븐’, 최고급 애플 레더 친환경 비건 소재를 사용하는 ‘마르헨제이’ 등이 있다.

    더불어 수명이 다한 레저스포츠 소재를 사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오버랩’, 페이크 퍼를 통해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앙크1.5’,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골프웨어 ‘에이븐’과 뉴욕 디자이너의 비건 패션 드랜드 ‘케이사’, 요트를 업사이클링한 이탈리아 브랜드 ‘도모제로’ 등도 함께 한다.



    장형욱 대표<사진>는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5년~10년 이내 내연 기관차들의 출시를 전면 중단하고 모두 전기차로 바꾼다고 선언했듯 의류 및 소재들도 앞으로 친환경 및 비건 제품으로 바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려고 하는 많은 분들에게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환경보호와 동물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그램은 내년 상반기에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직접 입어보고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일본, 뉴욕 등 해외에서도 ‘에코그램 플랫폼’과 플랫폼에 입점한 다양한 에코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알려나갈 생각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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