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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엘앤에프, 자체 PB '아보네' 전년대비 5배 성장
Friday, Dec. 3,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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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하고'를 운영하는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에서 선보인 가방 브랜드 '아보네(le abonne)'가 전년대비 5배 매출 성장세를 보인다. 2019년 론칭한 아보네는 일상에서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가방 브랜드를 표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전년대비 418% 매출 신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최근 결제 기능을 추가한 자사몰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브랜드 매출 파워를 높인다. 쇼룸 형태로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간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간편 로그인 등으로 고객 쇼핑 편의에 신경 썼다.
아보네 관계자는 “아보네는 '갓성비’ 브랜드로 올해 매출 100억원이 예상될 정도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자사몰 오픈을 통해 아보네 팬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보네는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8월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관 #16에 정식 입점했으며, 아난티 리테일숍(가평, 남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해외 배송 및 해외 셀렉숍 수요를 반영해 해외 판매도 강화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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