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더큐레이터, 미니멀리즘 & 퀄리티로 남심 저격

    gn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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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02조회수 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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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스(대표 김민준)의 디자이너 브랜드 '마티스더큐레이터'가 고퀄리티·생산 두마리 토끼를 잡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20년 론칭 대비 매출이 200% 신장했다.

    상품 수를 빠르게 늘리기 보다, 2000년대 초 컬렉션에 현재의 트렌드를 믹스한 아이템을 하나 둘 씩 늘려가고 있다.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쓴 완성도 높은 컬렉션에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대로 2030 남성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김민준 마티스더큐레이터 대표는 "신소재공학을 전공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옷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패션 생산 벤더로 일했다. 그때 원단을 생산하면서 미주 바이어 중심으로 판매했던 경험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이를 토대로 원단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원단을 사용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 마진율을 최대한 낮췄다. 캐시미어 코트는 40만원대 초반으로 구성했으며 니트는 15만~20만원, 데님 바지는 10만원 초반으로 판매한다.

    여러 패션&일상 유튜버 등 셀럽들에게도 인기다. 유튜버 협찬을 한 곳에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눔' '핏더사이즈' '스토커즈' '디렉터 짱구 대디' 등 여러 유튜버에게 소개됐으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좋은 이미지와 콘텐츠 제작에도 신경쓴다. 대표적으로 시즌을 총 두 번을 걸쳐 진행하지만 에디토리얼 버전을 추가로 촬영해 1년에 이미지를 4번 공개한다. 시즌 정규 촬영은 옷을 중점으로 한다면 에디토리얼은 생활 속에서 상품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유롭게 보여준다.

    더불어 유통사 입점이 곧 홍보로 이어진다고 생각해 자사몰과 29CM, 옵스큐라스토어, 하바티, 러드, 라이커샵, 테이크어스트릿, 리노스토어, 무므 등에 여러 유통에 입점해있다. 그중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패션비즈=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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