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캐주얼 리, 국내 라이선스 라인 역수출까지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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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23조회수 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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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럴즈(대표 윤형석)의 데님 캐주얼 '리(LEE)'가 국내 재론칭 1년여만에 시장 안착은 물론 글로벌 마켓을 상대로 역수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 배럴즈에서 라이선스로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헤리티지 라인 'Lee101'와 일본 라인을 일부 수입하고 있으나 컬렉션 대부분을 국내에서 직접 상품 기획하고 제작한다.

    본사인 미국에서는 리의 아카이브에 이어 데님 중심의 기능적인 디테일이 강한 컬렉션을 꾸리고 있다. 일본에서도 데님과 일부 티셔츠 아이템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배럴즈는 커버낫, 마크곤잘레스 등 브랜드를 전개한 경험을 살려 니트와 덕다운 숏 푸퍼, 보아 하이넥 재킷 등 아우터류가 강점이다.

    이러한 국내에서 기획하고 생산하는 아이템들을 중국, 홍콩, 태국,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 바이어로부터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상품 비중의 절대 다수가 코리아 라인인 만큼 앞으로도 해외 수출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는 홍대 플래그십스토어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전주점, 스타필드 고양점,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아리랑 천안점에 정규 매장을 꾸리고 있으며 월 매출 1억을 달성하고 있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팝업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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