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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디스트, 작업자들을 위한 첫 팝업스토어 운영
Wednesday, Nov. 10, 2021 | 김다영 기자, gnuoy@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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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부문(대표 유석진)에서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서 이달 8일부터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볼디스트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는 만큼 직접 상품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볼디스트 팝업스토어는 '워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작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작업복이라는 것을 설명하는 동시에 전문복의 유용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볼디스트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워크 쉴드 테크니컬 팬츠’를 구성하는 112개 조각의 패턴을 전시하며 팝업스토어 전체도 조립 장난감 키트 모형에서 착안했다.
또 나무 소재를 다루는 목수, 건축가들을 위한 '아키텍쳐 라인'부터 금속을 사용하는 작업자를 위한 '아라미드 라인'과 정비사를 위한 '미케닉 라인'을 한자리에 모았다. 주목할 점은 다가올 겨울 시즌 추가된 신상품뿐 아니라 12월 출시 예정인 워크 부츠도 전시한다는 것이다. 워크 부츠는 ‘함께 만들 LAB’을 통해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이름 공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고객과 함께 제작한 첫번째 상품이다.
박병주 볼디스트 팀장은 “온라인 상에서도 고객들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팝업스토어는 워커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 볼디스트의 뛰어난 상품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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