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에프알(대표 정준호)이 쿠팡의 리테일 디렉터 출신 이준석 상무를 영업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 상무는 쿠팡과 한스타일에서 쌓은 이커머스 운영 전략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지에프알이 전개하는 전체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사업 부문 총괄을 맡는다.

이 상무는 한국외대는 이탈리어과를 졸업하고, 마랑고니 마스터 패션바이어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프라다코리아, 삼성제일모직, 리앤한 등에 근무하며 여러 해외 브랜드를 국내 유통해왔다. '휴고보스' '프라다' '텐꼬르소꼬모' '톰브라운' '아미' '골든구스' '델보' 등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브랜딩하는데 기여했다.

롯데지에프알은 현재 ‘겐조’ ‘빔바이롤라’ ‘나이스클랍’을 비롯해, 신규 사업으로 영국 뷰티브랜드 ‘샬롯틸버리’를 전개 중이다. 내년 초에는 이탈리아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카파’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웨어 ‘까웨’의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MZ세대 취향에 맞춰 브랜드 사업을 정리 혹은 신규 론칭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 인사 관련 사이트 ‘FS컨설팅’ 둘러보기(PC 버전)
☞ 인사 관련 사이트 ‘FS컨설팅’ 둘러보기(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