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스파오'가 유명 패션 유튜버와의 협업 상품을 릴레이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함께하는 유튜버는 패션 분야에서 많은 팬덤을 보유한 ‘오예커플’ ‘짱구대디’ ‘혜인’이다.

먼저 27일에는 보이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와 배우 예슬의 달달한 음악과 일상을 담은 커플 크리에이터 ‘오예커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출시했다. 기존 스파오의 스테디셀러인 ‘코듀로이 푸퍼’와 ‘베이직 퍼 플리스 집업’에 오예커플의 시그니처인 ‘Oh yeah’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적용해 위트를 더한다.

28일에는 5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남자 패션 유튜버 짱구대디와 협업한 ‘데일리 에센셜 셋업’을 제안한다. 짱구대디 셋업은 사회 초년생을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핏과 컬러, 높은 퀄리티와 소재, 여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인 셋업을 제안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재킷 1종과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테이퍼드핏과 세미와이드핏 2종의 팬츠를 함께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4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성 패션 유튜버 혜인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발매한다.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은 트레이닝 셋업에 이어 팝콘처럼 부드러운 컬러감에 크롭 기장이 포인트인 ‘후드 크롭 푸퍼’를 발매한다. 지퍼에는 팝콘 모양 디테일로 귀여움을 더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각자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들과 스파오의 겨울 상품들이 만나 특별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와 3인의 유튜버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정오에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를 통해 출시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