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추워!' 내셔널지오그래픽, 온라인 매출 270% 상승

    곽선미 기자
    |
    21.10.25조회수 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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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하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덕을 톡톡히 봤다. 자사몰과 종합몰, 무신사 등 플랫폼 통합 매출이 전주대비 270%로 크게 늘은 것.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도 123%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 효율이 가장 높은 자사몰의 경우 162% 증가해 이익 개선에 기여했으며, 무신사의 경우 대표 상품들이 랭킹 톱10에 진입하며 같은 기간 매출이 312% 급증했다.

    이번 온라인 부문 매출 상승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겨울 아이템이 견인했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헤론 라이트 덕 U넥 다운 점퍼’ ‘코스토니 플리스 뽀글이 풀집업’ ‘타루가 RDS 덕다운 점퍼’가 무신사 겨울 상품 랭킹 10위 안에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생산과 선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4분기 매출을 위한 겨울 아우터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소비 심리가 개선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 가을 한파가 겹치면서 겨울 아우터의 온라인 판매가 눈에 띄는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통해 이번 4분기에도 소비자들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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