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X김발코,
    에프엑스 루나 신곡 ‘마돈나’ 뮤직비디오 커스텀 의상 화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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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14조회수 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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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공개된 에프엑스 출신 루나(LUNA)의 디지털 싱글 신곡 ‘마돈나’ 뮤직비디오 속 드레스가 젯아이씨 (대표: 김홍)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의 헤리지티 라인 로고 맨투맨과 후드티를 통해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남 눈치 보지 말고 즐겨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마돈나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루나는 컬러풀한 드레스를 착용해 루나만의 신비롭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해당 드레스는 비주얼 디렉터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김발코의 손길을 거쳐 엘레쎄 맨투맨과 후드티가 드레스로 재탄생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발코는 국내외 패션 & 뷰티 브랜드와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업과 국내 KPOP아티스트와 비주얼 디렉팅 작업을 한 디렉터이고 작년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의 스타일리스트이자 뮤직비디오 속 한복 커스텀 의상을 제작해 화제에 올랐다. 또한 지난 1월 열린 제10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스타일리스트 부문 올해의 스타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서바이벌 오디션 ‘극한데뷔 야생돌’에 출연한 김발코는 비주얼 프로로써 비주얼영역 심사를 진행했으며, 엘레쎄는 ‘극한데뷔 야생돌’에 의상을 협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엘레쎄와 루나의 인연은 올해 초 엘레쎄의 이탈리아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작했다. 루나의 성격이 드러나는 컬러감과 루나의 시그니처인 ‘달’을 모티브로 루나백이 제작되었고, 이어 의류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한편 엘레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마케팅 시도와 힙한 디자인을 통해 메인 타겟층인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제공: 엘레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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