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 브랜드 >
주얼리 ‘비스완’ 커스텀 스타일링 인기
Thursday, Oct. 7, 2021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 VIEW
- 4019
 |
주얼리 비스완(대표 김서화)이 개인의 스타일링과 착장에 맞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제안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얼리를 다양하게 즐기고 레이어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해 마니아층을 형성한 것.
매장 또한 부담 없이 마음껏 착용할 수 있게 유리창과 택 없이 주얼리들을 배치했고, 스토어 안에 디자이너와 얘기하고 착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넓게 구성했다.
김서화 비스완 대표는 “비스완은 고객이 주얼리를 편하게 착용해 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주얼리를 찾을 수 있도록 스타일링을 직접 도와주고 있다. 그래서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나 혹은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착장에 어울리는 주얼리를 찾는 고객이 많다. 우리가 제안하는 주얼리 레이어드 방식을 통째로 구매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비스완은 나이에 관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주얼리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취향과 콘셉트의 아이템을 보유한 브랜드다. 매일 한 개의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매장에 계속 새로움을 주고 있는 만큼, 가지각색 취향의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다.
진주, 실버,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하는 가운데, 가장 스타일이 많고 두드러지는 건 스톤 원석이다. 김서화 대표가 워낙 스톤을 좋아하는 만큼, 다양한 컬러와 셰이프의 스톤 주얼리가 비스완의 브랜드 컬러로 자리 잡았다.
김 대표는 "고객마다 취향이 다 다른데, 그 고객들이 모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어울리는 주얼리를 비스완에서 발견하곤 한다. 빈티지, 볼드, 페미닌 등 다양한 매력의 아이템이 있어 연령대에 상관 없이 자신과 맞는 주얼리를 발견할 수 있는 게 비스완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비스완은 2012년 소셜커머스에서 처음 ‘스완’ 이라는 브랜드로 처음 시작했다. 당시 김서화 대표는 방송국 주얼리 코디네이터로 3년간 일하며 다양한 주얼리를 제작한 경험을 살려, 브랜드 비즈니스에 뛰어들었고 온라인에서 일주일에 1~2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하지만 고객과 1:1로 소통하고 주얼리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데 더 큰 기쁨을 느꼈던 김 대표는, 당시의 사업을 접고 잠시 유럽에 체류한 후 2015년 국내에 돌아와 디자이너 브랜드로 비스완을 재론칭했다.
김 대표는 “비스완을 시작하기 전 독일에서 체류했는데, 당시 현지 고객들이 브랜드의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텔링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존중해줬다. 이런 주얼리를 이해하는 문화가 너무 좋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주얼리가 스타일링의 메인이 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2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4개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고 싶고 미국 등 글로벌에서도 숍을 열고 싶다. 매일 브랜드 고객을 만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주얼리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
 |
 |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est Click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