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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아이웨어 베디베로, MZ 타깃으로 다운에이징
Thursday, Oct. 7, 2021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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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디베로(대표 전소연)의 유러피안 감성의 아이웨어 브랜드 '베디베로(VEDIVERO)'가 2021년 하반기 MZ 시장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베디베로는 2021년 하반기를 맞아 '톰포드', '셀린', '발렌시아가'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지난 2013년 브랜드의 시작을 함께 했던 아이웨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스트리트 아이웨어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기존 고객층뿐만 아니라 MZ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를 포함해 에이블리, 지그재그, W컨셉, 스타일크루 등 젊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온라인 유통망을 확충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던 아이웨어 시장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3년 론칭한 베디베로는 국내 토종 아이웨어 브랜드로 코로나 이전부터 송혜교를 비롯해 공효진, 아이유 등 유명 셀러브리티를 모델로 발탁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확보했다. 따라서 올 하반기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도전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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