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페이퍼(대표 윤승호, 백인원)의 론칭 5년차 유니섹스 캐주얼 '어피스오브케이크(이하 APOC)'가 브랜드 아이콘인 시그니처 베어 캐릭터를 비롯해 클라우디 베어, 체리 베어, T.D 베어는 니트와 후디, 크루넥 등에서 위트 있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탄탄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올해 오아이스튜디오(대표 정예슬)과 한솥밥을 먹게 되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K-유니섹스 캐주얼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신세계 본점 면세점 입점했고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뉴 야오한(New Yaohan) 등 다양한 해외 편집숍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무신사, 자사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홍대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021 F/W 컬렉션도 지난 10일 자사몰과 무신사, W컨셉, 29cm 등의 온라인 편집몰에서 1차 발매했다.

한편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프레젠트 프롬 더 프레젠트(Present from the Present)’를 테마로 잡고 ‘현재로부터의 현재’ 혹은 ‘현재로부터의 선물’이라는 중의적인 뜻으로 ‘모든 것은 현재 또는 지금의 마음가짐과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블랙과, 브라운은 물론 스카이블루, 핑크, 민트 등의 경쾌한 컬러는 APOC만의 긍정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유니크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데님 워크 재킷과 팬츠는 셋업으로 활용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 하기 좋으며, 볼캡과 캠프 캡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벽시계와 러그, 모바일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아이템도 대거 선보였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