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플랫품 골라라, MD렌즈 사업권 전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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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9.07조회수 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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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플랫폼 골라라(대표 박성민 박단아)가 와이즈패션의 MD렌즈 사업권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MD렌즈의 서비스명은 골라라(gollala)로 변경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까지 장악하는 종합 빅데이터 동대문패션 도매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동대문 시장에서는 MD렌즈를 통해 연간 1조원이 넘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동대문의 도매, 소매뿐만이 아니라 사입삼촌에게도 편의를 제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낸 결과다. MD렌즈의 이미지 서칭 정확도, 트렌드 분석 기술, 한국 트렌드 데이터를 통해 해외 바이어가 원하는 한국 패션 트렌드 정보와 빠른 상품 서치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골라라가 추진하던 합리적인 비용과 편리한 거래 프로세스와 결합되면서 동대문 패션 시장을 데이터화하고 AI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상품 검색, 주문 등의 업무를 스마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여 더욱 빠르게 해외 시장을 장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골라라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누적 19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존에 한국의류를 많이 수입하던 중화권 시장뿐 아니라 미국 · 인도 · 유럽 등과 거래를 성사시키며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매 라이브 커머스 go-live를 진행하고,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패션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골라라의 박성민, 박단아 대표는 "이번 인수는 MD렌즈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기술력, 골라라의 해외 유통망과 혁신적인 시각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동대문 내수시장과 해외 패션 도매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비추며 "동대문 도매상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을 지원하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편의성 및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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