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튜디오, 피파21 게임 속 메타버스 컬렉션 론칭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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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22조회수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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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티(대표 강정훈)의 '골스튜디오'가 축구 게임 내에 캐릭터들이 입을 수 있는 컬렉션을 출시했다. 일렉트로닉아츠(EA)의 스포츠게임 '피파21'의 스트리트 축구게임 모드 '볼타(VOLTA)' 내에 캐릭터들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상품군을 선보인 것.

    볼타에 적용된 골스튜디오 컬렉션은 8월 13일까지 게임 내 다양한 래더 및 볼타 풋볼 경기, 토너먼트 경쟁 등을 통해 얻는 볼타 코인을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골스튜디오의 실제 상품인 시그니처 로고 후드티셔츠, 티셔츠 및 리커버리 슬리퍼 그래비티 밸런스가 포함돼 있다. 또 특별히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골스튜디오 X 볼타 프리스타일' 디지털 버전 티셔츠와 반바지도 있다.

    강정훈 왁티 대표는 “볼타에 소개한 컬렉션은 골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축구를 둘러싼 다양한 문화를 옷에 표현하면서 이를 실제 상품뿐 아니라 게임이라는 가상 공간과도 연결해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에 관심·흥미를 보이는 MZ 세대와 교감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프로젝트 참여 계기를 밝혔다.

    골닷컴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콘텐츠로 매달 4억명의 축구팬과 소통하는 제임스 레이먼( James Lamon) Footballco 부사장은 “지난 3년간 골스튜디오는 아시아 시장에서 축구 선수들과 젊은 축구 팬들뿐 아니라 K팝 스타와 자유분방한 프리스타일 축구 선수들까지 섭렵하며 매력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어린 축구 팬이 축구를 경험하고 소비하는 데 게임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이런 어린 친구들과 게임에서 우리 제품을 통해 교감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성공적인 론칭으로 이끈 스테파노 단나(Stefano D’Anna) 골닷컴 대표는 “골스튜디오는 언제나 진정성 있고 신선한 방법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고민한다. 이번 볼타 프로젝트도 그것의 하나다. 하루빨리 이용자들이 볼타의 풋살 코트, 케이지, 길거리에서 골스튜디오 상품을 입고 그들만의 자유로움·창의력을 뽐내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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