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 앱 터치 한번으로 의류 제작 공장 연결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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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6.22조회수 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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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아더(각자대표 조형일, 강상구)에서 론칭한 ‘오슬’은 국내 최다 의류 생산 공장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의류 제작 허브 플랫폼이다. 앱을 켜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위아더 측에서 직접 방문해 실사 확인까지 마친 19가지 공장의 상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주요 사업 모델 중 첫번째는 매칭 서비스다. 디자이너가 원하는 해당 작업과 맞춤형 공장을 선별해 최대 48시간 이내 실시간으로 공장간 견적까지 비교할 수 있다.

    두번째는 생산 메이트의 역할을 한다. 디자이너가 의뢰서를 1장 작성해 앱에 업로드하면 컨설팅부터 샘플, 자재 소싱, 제작, 납품까지 한번에 가능하고 특히 비대면으로 진행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수정 사항이 생길 때마다 공장으로 가야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앱 내에서 수정 사항을 디자이너가 기재하면 즉각적으로 반영이 가능하다.

    또 디자이너 입장에서 생산처를 찾을 때 초기 수량을 늘려 주문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오슬의 플랫폼을 이용하면 최소 수량으로 오더를 할 수 있다. 실제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따라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업체들과 협업을 마친 상태다.

    조형일 위아더 대표는 “공급자와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효율적으로 브랜드 생산이 이뤄진다면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질 좋은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비스 오픈 1년만에 B2B 회원만 5500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020년 1분기부터 올해 5월까지 플랫폼 누적 방문자 수는 36만명에 달한다. ‘옷을 만들 땐, 오슬’이라는 슬로건을 새기면서 의류 제작을 넘어 패션 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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