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남성 캐릭터 4月 매출, "시리즈" "지이크"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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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남성 캐릭터 4月 매출, '시리즈' '지이크' 우세

Monday, June 21, 2021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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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캐릭터 시장 내 ‘시리즈’ ‘지이크’ ‘앤드지’의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4월 기준 빅3유통(백화점, 아울렛 포함) 35개점 내 전체 매출에서 ‘시리즈’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브랜드는 총 24억3500만원을 기록, 지이크 22억5400만원, 앤드지 20억160만원을 앞섰다.

35개점 기준 매출 1위인 시리즈는 롯데백화점 16개점 총 매출을 제외하고 현대백화점 10개점과 신세계백화점 9개점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점 평균 매출은 롯데, 현대, 신세계에서 각각 9900만원, 8000만원, 8600만원대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시리즈는 현대 김포점이 월 2억원대, 롯데 동부산, 현대 무역점과 대구점, 신세계 강남, 동대구, 파주, 시흥점이 월 1억원 외형을 만들어 전체 볼륨을 키웠다.

지이크는 롯데백화점 16개점 내에서 두드러지는 결과를 냈다. 전체 매출 9억1300만원으로 톱 자리에 올라섰는데, 이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내에서도 7억7100만원으로 시리즈 다음으로 매출이 컸다. 특히 무역점과 송도점 1억원대, 김포점 2억원대 등 메가 숍 3개점을 육성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앤드지는 전체 외형에서는 밀리지만 주요 점포에서 결과가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목동, 신세계백화점 시흥점에서 각각 톱에 진입하며 두 브랜드를 바짝 추격 중이다.

지이크 관계자에 따르면 "발빠르게 내놓은 여름 상품이 호조를 띄면서 4월부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5월 집계가 완벽히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4월 대비 전반적으로 절대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5월 휴일 및 주말 집객이 지난 3월과 비교해도 확연히 회복되는 것을 체감했으며, 앞으로 남은 S/S 시즌 매출 반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점 별로 살펴보면 중위권 브랜드간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레노마’와 ‘티아이포맨’ ‘커스텀멜로우’ ‘킨록’ 등도 1억대 이상 스타 매장을 육성하면서 하반기 반전을 노린다.

실제로 레노마는 롯데 본점에서 월 매출 1억원으로 시리즈와 공동 2위를 달성했다. 본점 외에 김해점과 안산점, 현대 김포에서 각각 1억1700만원, 1억700만원, 1억2000만원으로 2~3위권 자리를 지켰다.  

커스텀멜로우도 롯데동부산점에서 1억4700만원, 현대 김포와 송도점에서 2억2500만원 1억4400만원으로 1억~2억원대를 내고 있으며, 하반기 유통 정예화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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