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최원식)의 쌤소나이트가 친환경 캐리어 '매그넘 에코(Magnum Eco)' 론칭을 기념해 14일 오후 7시에 웨비나(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매그넘 에코’는 버려진 요거트 컵과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캐리어다. 기내용 사이즈는 200개 요거트컵과 7개 플라스틱 병을, 중형 사이즈에는 371개의 요거트 컵과 10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사용했다. 해당 컬렉션은 더욱 뛰어난 품질의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 최대 화학 기업 중 하나인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과 정수 솔루션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수에즈(SUEZ)의 합작사 QCP(Quality Circular Polymer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었따.

이번 웨비나 주제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친환경 캐리어 ‘매그넘 에코’를 탄생시킨 세 기업의 임원들이 참가해 리사이클링 제품 개발 과정은 물론, 새로운 차원의 ESG를 완성시킨 파트너십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는 쌤소나이트 그룹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총괄 사장 폴 멜케베케(Paul Melkebeke)와 수에즈 리사이클링 & 리커버리 아시아의 CEO 앙투안 그레인지(Antoine Grange), 라이온델바젤의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인도 지역의 총괄 부사장 리차드 루데익스(Richard Roudeix)가 참석한다.

웨비나 라이브 방송은 1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쌤소나이트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쌤소나이트 홍콩 공식 페이스북, 쌤소나이트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동시 라이브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에즈 그룹 유튜브 채널 및 라이온델바젤 페이스북에서도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최지원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ESG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지향해야 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만큼,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필수적이"이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만의 비전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