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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
류주희 이사, 신원 파렌하이트 사업부장으로
Tuesday, Apr. 27,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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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의 남성복 ‘파렌하이트’ 사업부장에 류주희 이사가 합류했다. 류 이사는 슈페리어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신성통상을 거쳐 LF에서 ‘일꼬르소’ 온라인 TFT 팀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2018년 신성통상으로 복귀해 ‘올젠’ 사업부장을 맡아 유통 채널 세분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세웠고 물량 확대를 통한 볼륨화 전략으로 올젠을 매출액 1000억원대의 빅 브랜드로 육성한 주역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다양한 조닝의 영업과 기획, 온라인 비즈니스는 물론 사업부장까지 섭렵한 그는 파렌하이트에 합류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렌하이트가 지난 3월 컨벤션을 통해 이번 F/W시즌부터 캐주얼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강화한다고 선언한 만큼 변화가 기대된다.
신원 관계자는 “류주희 이사는 파렌하이트의 캐주얼라이징과 브랜드 볼륨화 작업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브랜드의 양적, 질적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캐주얼 영역에 특장점이 있는 만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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