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서플라이, 1분기 매출 30% 고공 성장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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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07조회수 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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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의 네덜란드 남성복 '수트서플라이'가 캐주얼 의류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결혼 성수기, 비수기 시즌이 모호해지면서 고객들이 날씨와 상황에 따른 슈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스타일을 라인업한 것이 주효했다.

    최근 수트서플라이는 2분기 성장 무드를 이어가기 위해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이해 온-오프타임에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슈트를 확장했다. 특히나 캐주얼 라인을 확장하면서 니트, 사파리 재킷, 셔츠 재킷 등 가성비가 좋고 스타일리시한 착장을 확대해 트렌드를 이끌었다.

    수트서플라이는 올 여름 시즌 대표 상품으로 트로피컬 슈트(Tropical Suit)를 내놨다. 이 슈트는 덥고 습한 날씨에 입기 적합하도록 평직으로 성기게 짠 이태리 울 100% 원단이 적용돼 시원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컬러는 청량감 있는 라이트 그레이를 포함해 네이비, 블루, 브라운, 그린으로 출시했다.

    또 수트서플라이는 종이처럼 건조하고 시원한 촉감의 페이퍼 터치 슈트(Paper Touch Suit)도 선보였다. 페이퍼 터치 수트는 내추럴한 느낌의 코튼 소재로 제작돼 야외 결혼식이나 웨딩 촬영에 제격이다. 안감, 심지 등 부자재를 최소화해 착용감이 가볍고 실루엣이 자연스럽다. 캐주얼한 코튼 소재가 적용됐지만, 정교한 테일러링 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컬러는 라이트 브라운으로 선보였다.

    이밖에 수트서플라이는 통기성, 방수성, 방오성, 스트레치성, 내구성을 지녀 착용감이 좋고 관리하기 편해 여름철 베스트셀링 상품으로 자리잡은 트래블러 슈트(Traveller Suit)를 출시했다. 네이비, 그레이, 네이비 버드아이, 그레이 마이크로 체크 등 네 스타일을 제안했다.

    나윤선 수트서플라이 팀장은 “통상 여름은 정장의 비수기지만, 결혼식, 출근/출장, 사적 모임 등 정장을 꼭 입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여름 수트를 준비했다”며, “트로피컬 수트, 페이퍼 터치 슈트, 트래블러 슈트 등 막강한 라인업으로 특별한 순간의 주인공으로 돋보이고 싶어하는 예복 고객을 비롯해 스타일리시하면서 편안한 정장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겠다” 라고 말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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