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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020년 소비자 관심도 1위에 올라
Friday, Mar. 26,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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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2020년 국내 주요 백화점 6곳의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사이트에서 6개 백화점의 정보량을 조사해서 결과를 유출했다.
분석 대상 백화점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 대표 정지선 회장, 장호진, 김형종)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대표 강희태, 백화점사업부 대표 황범석)▲신세계백화점(㈜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대표 차정호) ▲NC백화점(㈜이랜드리테일 대표 김우섭, 석창현) ▲AK플라자(AK플라자 대표 김재천) ▲갤러리아백화점(㈜한화갤러리아 대표 김은수) 등이다.
분석 결과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59만9009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롯데백화점은 56만8443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30만7681건이었다. NC백화점과 AK플라자는 각각 7만6489건, 4만4507건 순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만575건으로 6개 백화점 중에서는 가장 적었다.
소비자 호감도 1위는 갤러리아백화점 차지
그렇지만 6개 백화점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갤러리아백화점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관심도는 가장 낮았으나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69.5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관심도 4위인 NC백화점(61.96%)이 차지했다.
이어 AK플라자 50.27%, 롯데백화점 48.56%, 신세계백화점 47.06% 순이었다.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현대백화점이 43.62%로 가장 낮았으나 5위 신세계백화점과 큰 차이는 아니었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백화점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2019년에 비해 지난해 정보량이 감소했지만 현대백화점만 유일하게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분석 대상 백화점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 대표 정지선 회장, 장호진, 김형종)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대표 강희태, 백화점사업부 대표 황범석)▲신세계백화점(㈜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대표 차정호) ▲NC백화점(㈜이랜드리테일 대표 김우섭, 석창현) ▲AK플라자(AK플라자 대표 김재천) ▲갤러리아백화점(㈜한화갤러리아 대표 김은수) 등이다.
분석 결과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59만9009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롯데백화점은 56만8443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30만7681건이었다. NC백화점과 AK플라자는 각각 7만6489건, 4만4507건 순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만575건으로 6개 백화점 중에서는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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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호감도 1위는 갤러리아백화점 차지
그렇지만 6개 백화점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갤러리아백화점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관심도는 가장 낮았으나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69.5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관심도 4위인 NC백화점(61.96%)이 차지했다.
이어 AK플라자 50.27%, 롯데백화점 48.56%, 신세계백화점 47.06% 순이었다.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현대백화점이 43.62%로 가장 낮았으나 5위 신세계백화점과 큰 차이는 아니었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백화점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2019년에 비해 지난해 정보량이 감소했지만 현대백화점만 유일하게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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