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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블랙, 집업으로 전년대비 250% 신장세!
Wednesday, Mar. 17, 2021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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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블랙(대표 조정진)이 올해 리뉴얼해 선보인 '심플베리집업'으로 전년동월대비 매출 250%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완판집업'으로 유명한 브랜드 대표 상품인 심플베리집업은 올해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를 새롭게 선보이며 판매 1달만에 3차 리오더에 들어갈 만큼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런블랙 측은 올해 들어 심플베리집업과 함께 인시전 컴포트, 베이직 하이 브라톱, 뉴트럴 9부 레깅스 등 베이직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다양한 색감의 상품이 좋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점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라고.
또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인기 상품의 짧은 버전, 뉴트럴 레깅스의 7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해당 상품을 통해 더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청비 런블랙 팀장은 국내 생산하는 브랜드 임에도 가성비를 좋게 끌어올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불필요한 유통비와 마케팅비를 축소해 남는 마진을 고객들의 할인 마진으로 돌렸다. 또 운동시에만 입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다는 고객들의 후기처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런블랙의 가성비가 좋다는 인식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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