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만나는 중고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APPLI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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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만나는 중고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APPLIXY)

Tuesday, Feb. 23, 2021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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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최초로 중고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APPLIXY)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사진 설명: 어플릭시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6층에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린다.

중고 패션 산업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중고 판매 업체 '쓰레드 업(THREAD UP)'은 2017년, 200억 달러였던 중고 산업이 2022년에는 약 410억 달러 규모를 달성할 거라 전망했고 <더 리얼리얼(The RealReal)>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고 온라인 업체 역시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국내 중고 패션 산업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중이다. 한 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중고나라, 디젤 마니아, 구구스, 고이비토뿐 아니라 원하는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늘어나는 중. 그리고 이제는 백화점에서 중고 패션을 쇼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사진 설명 : 어플릭시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더는 읽지 않는 잡지를 잘라 태그를 만들고 친환경 굿즈를 제작했다.

어플릭시는 2020년 5월, 설립된 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이다. 물건이 본연의 쓰임을 다 하길 바라며 어플릭시만의 소비문화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 어플릭시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꼼꼼한 검수를 거친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명품감정사가 직접 검수를 하고 이 작업을 통과한 제품에만 어플릭시의 고유 넘버가 매겨진다. 이후 친환경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에서 세탁, 살균 후 최적화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엑스트라 스페이스에서의 보관을 원칙으로 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리는 어플릭시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는 6층에서 열린다. 완벽하게 관리해 온 트레져뿐 아니라 브랜드에서 직접 디자인, 제작한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적인 아이템은 맥주 찌꺼기와 라벨로 만든 2021 서스테이너블 캘린더, 폐페트병을 원료로 한 리사이클 로고 양말과 토트백, 친환경 리오셀 소재 에코 로고 캡, 버려진 청바지로 만든 업사이클 데님 백, 재활용 종이에 인쇄한 아트 페이퍼 등이 대표적이다. 매장에 진열된 모든 제품에는 더는 읽지 않는 잡지를 직접 잘라 만든 태그가 달려 있고 그 외, 패키지는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플릭시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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