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시그니처 '웨더코트'로 뉴룩 제안

    곽선미 기자
    |
    21.02.18조회수 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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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웨더코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며 뉴 아웃도어 룩을 제안한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하고 있는 간절기 아우터로 변화 무쌍한 날씨에 알맞게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아 웨더코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능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남녀 모두 긴 오버사이즈 야상 점퍼로 한정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길이와 스타일을 다채롭게 내놨다. 남성용은 짧은 길이의 점퍼스타일을 추가했고, 여성용은 미디움 길이의 점퍼 스타일, 그리고 롱 트렌치 코트 스타일, 두가지로 확장했다. 이 두 가지 스타일은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기본으로 하면서 허리 끈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점퍼 스타일은 등판에 패커블 주머니가 있어서 입지 않을 때는 간단하게 접어서 휴대하기 쉽다. 이 같은 스타일 확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아웃도어 활동에 발 맞춘 디자인으로, 경량다운 베스트나 후드 스웻셔츠 등과 도심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에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3L(레이어) 투습방수/발수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여느 레인코트와 달리 쾌적함까지 더했다. 모든 봉제 부위는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해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기법을 적용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봄은 일교차와 비바람 등 날씨 변화가 심한 계절이다. 여기에 황사를 비롯한 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 일상 생활의 환경 또한 점차 척박 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웨더코트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한 대안을 콘셉트로 선보이는 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활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로의 접목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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