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하이텍 HTS74 라이선싱 비즈니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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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2.02조회수 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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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하이텍 HTS74 의류와 신발에 대한 라이선싱을 시작한다. 모던웍스는 작년 수입으로 론칭한 하이텍의 프리미엄 라인인 HTS74가 고가의 수입 제품임에도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라이선싱을 통한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기로 한 것.

    HTS74 라인은 현재 무신사, 29cm, OCO, LF몰 등에서 판매중이며 주력 모델인 실버쉐도우등이 완판을 하는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 해부터 수입외에 의류 부분에 대한 라이센싱까지 획득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하이텍 사업은 계열사인 수퍼두퍼(대표 최기영)을 통해서 전개한다. 하이텍은 아웃도어 '크로스오버' 카테고리의 절대 강자이다. 아웃도어와 스포츠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콘셉트로 어반 캐쥬얼과 아웃도어 라이프, 러닝과 하이킹,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하이브리드'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에서 찾아 볼수 있다. 하이텍 HI-TEC® 은 1974년 영국에서 설립됐다. 스포츠에 대한 사랑으로 혁신적이고 가볍고 즉각적으로 편안한 스쿼시 슈즈를 제작했고이 스쿼시 클래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2,000만 족 이상 판매되기도.

    실버 섀도우는 러닝 카테고리를 정복하기 위해 1981년에 시작했으며 그 해 런던 마라톤에 참가한 주자의 23%가 착용했다. 실버 섀도우는 시장에서 더 나은 다목적 트레이닝 슈즈가 없었기 때문에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러닝 슈즈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90년대 개발한 BW 인피니티는 획기적인 하이브리드 트레일과 로드 러닝 슈즈로 캘리포니아 주 배드워터에서 열린 146마일 울트라 마라톤 경주를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으며, 이 경주에서는 배드워터의 평원에서 휘트니 산 꼭대기까지 주자를 데려갔다.

    2000년대는 HI-TEC® 혁신의 시대를 계속 기록했다. 2010년 칸 라이온스 상을 수상한 동영상 "Liquid
    Mountaineering”에 영감을 불어 넣은 독점 신발 기술은 그해 YouTube에서 1,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브랜드 론칭 45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프리미엄 라인 HTS74 을 출시하여 전세계적으로 큰 유행을 만들었다. 브랜드의 헤리테지를 기념하고 오리지널 실루엣과 현대적인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해외에서는 도버스트리트마켓, 리버티, 셀프리지등 고급 편집 매장과 백화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모던웍스는 버커루, NBA, 라이프웍스 출신 최기영대표를 영입하여 자회사인 수퍼두퍼를 설립하고 신규 브랜드 사업을 준비해왔다. 여러 브랜드를 검토 한 결과, 첫 브랜드로 하이텍을 정하고 사업부를 꾸려 준비중이다. 국내 유통은 프리미엄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하며 올 해 2~3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수퍼두퍼는 하이텍 외에 1~2개 해외 브랜드를 라이센싱 사업으로 도입 할 예정으로 브랜드 전문가인 김진용대표와
    캐주얼 전문가인 최기영대표가 만나 어떤 케미를 보여 줄지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모던웍스는 수입과 라이센싱 전문사로 마우이앤선즈,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수퍼드라이, 코닥, 켈로그, 와일드 띵스, 디아도라, 폴라로이드, 말본골프 등을 국내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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