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 이준서 부문장 선임 등 변화 물결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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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8조회수 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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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부문이 새로운 패션부문장 겸 영업본부장에 이준서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박철규 부문장의 뒤를 이어 삼성물산패션부문을 이끌어갈 그는 앞서 2021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유력한 부문장 후보자로 지목돼 왔다.

    이 부사장은 1992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 액세서리 사업부장, 삼성물산패션 경영지원담당 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거쳐 올 초 중국 상해법인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에잇세컨즈와 글로벌 경험, 지원부서 등 다양한 사업부를 오가며 성과를 냈기 때문에 새롭게 부문장을 맡아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번에 이 부사장을 주축으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했으며, 온∙오프 영업전략담당도 신설했다. 영업본부 영업전략담당은 이귀석 상무, 영업본부 영업1담당은 안승현 상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은 김동운 상무가 맡았다.

    이와 더불어 빈폴사업부장은 글로벌소싱을 담당했던 고희진 상무, 해외상품2사업부장은 빈폴사업부장을 맡았던 박남영 상무가 각각 새롭게 배치됐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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