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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신규 골프웨어 인수 등 뉴Biz 강화
Wednesday, Nov. 25,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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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대표 권영숭)의 프랑스 오리지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신규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한 2021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까스텔바작은 골프웨어 브랜드 인수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검토 중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골프웨어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그림이다.
특히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는 기존 가두 대리점 유통 중심의 매스티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하이엔드 포지션에 위치했다.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중심의 유통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까스텔바작은 골프를 즐길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골퍼들을 위한 니치마켓까지 공략한다. 이같은 구상은 외형 매출의 확대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업 다각화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까스텔바작은 의류 외에 가방과 같은 액세서리, 골프 용품 부문의 비중을 확대한다. 현재 까스텔바작의 골프 용품 매출 비중은 15% 내외를 차지하는데, 내년에는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용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
'골프존'과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점도 눈에 띈다. 까스텔바작은 그동안 골프존과 광고 & 프로모션 협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까스텔바작 G투어 위너스컵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골프존 코스에 까스텔바작 가상CC를 개발해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 까스텔바작은 2021년 마케팅 슬로건인 ‘플레이(Play)’라는 콘셉트에 맞춰 위트 있고 즐거운 골프와 라이프를 전달한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화제성을 제고하고 향후 광고모델을 활용해 SNS 등 온라인까지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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