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카트골프, 美 골프 브랜드 그레이슨 · 라다 입점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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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23조회수 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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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 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샵 ‘더 카트 골프(THE CART GOLF)가 국내 유통에서 찾기 힘든 해외 브랜드들을 단독 입점, 전개한다. 지금까지 18개 국내외 브랜드를 선보인 더카트골프는 해외 유니크한 골프 브랜드를 단독으로 추가 입점시켜 트렌디하고 남다른 골프웨어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프 마니아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입점한 두 브랜드는 ‘그레이슨(GREYSON CLOTHIERS)’과 ‘라다(RADDA)’다.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각기 다르지만, 2535 골퍼들이 선호하는 스트리트 무드와 함께 골프웨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을 갖춰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
     
    그레이슨은 전 랄프로렌 디자인 부사장 찰리 새퍼(Charlie Schaefer)가 2015년 론칭, 강인한 늑대의 본성을 패션으로 승화한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다. 트렌드와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결합해 골프 코스 안팎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표적 제품은 ‘후드(WOLFSCAPE COKATO HOODIE)’로, 이탈리아의 최고급 기술 원사로 제작했다. 스포츠 활동에 유용한 디테일들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패턴의 후드와 조거 팬츠를 갖췄으며, 가격대는 20만원에서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라다(RADDA)’는 현대 골퍼의 미학과 건강, 행복 등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는 골프웨어다. 특히 다양한 체형과 스타일의 모델을 통해 여러가지 스타일링 캠페인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라다의 시그너처 제품인 폴로셔츠는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품질 원단으로 제작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더카트골프는 이 두 브랜드 외에도 2021년부터는 런던 기반의 ‘매너스 골프(Manors Golf)’ 입점 또한 확정지었다.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더 카트 골프는 국내에 선보이지 않는 트렌디한 제품들을 제안해 해외 직구를 통해 힘들게 구매하던 쇼핑 패턴에 변화를 줄 것이다. 앞으로도 더 카트 골프를 통해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 골프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충성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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