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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 면세점 테스트 굿! 아메스 인수 결정
Tuesday, Oct. 6, 2020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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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아메스를 인수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아메스월드와이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아메스는 패션모델 방주호씨가 2018년 론칭한 브랜드로서 현 시대의 컬쳐를 패션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모던웍스는 아메스월드와이드 브랜드를 먼저 발굴해 모던웍스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에 입점, 판매를 통해 브랜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인수를 결정을 한 것.
특히 이번 20 F/W 시즌에는 기존 스트리트 무드에서 좀 더 확장해 걸리시한 느낌과 프레피룩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성을 담아 냈다. 기존 20대 타깃에서 10대까지도 공격적으로 어필한다. 기존 월드와이드의 컬러풀한 플레이를 기본으로 아치로고, 부클로고 등 다양한 소재로 표현하며 한 층 더 넓은 전개로 무신사 스토어 및 서울스토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방주호 대표 체제와 직원들을 계속 유지하면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사업외에도 면세사업 및 해외 세일즈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무신사 등 온라인에서 좋은 판매 결과를 내고도 재입고 시기가 늦어졌던 것들을 앞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생산이나 관리로 부족했던 부분을 지원해 선기획과 신상품 출시를 앞당긴다. 향후 아메스와 월드와이드 라인으로 아원화해서 브랜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모던웍스는 대명화학의 투자 유치 이후 수입과 라이선싱, 면세사업 외에 기업 인수, 투자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패션사업에 적합한 키맨을 발굴해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현재 10여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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