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여성 컬렉션 디렉터에 킴 존스 임명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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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조회수 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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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디(회장 세르주 브륀슈위그)의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펜디가 킴 존스를 오트쿠튀르, 여성 RTW 컬렉션과 퍼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킴 존스는 펜디 가문의 삼대를 이으며 액세서리와 남성 컬렉션을 계속 이끌어갈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와 합을 맞추며 기존 디올맨의 아티스틱 디렉터 직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펜디가 소속된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킴 존스는 LVMH그룹과 함께 한 이래 훌륭한 재능을 보여줬고 하우스의 헤리티지와 코드를 뛰어난 현대적 감성과 과감함으로 재창조하는 능력을 증명해 왔다. 펜디에서 그의 비젼과 열정이 여성 컬렉션의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킴 존스는 “펜디에 합류해 최고의 두 패션 하우스를 오가며 일한다는 것은 디자이너로서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펜디의 회장이자 CEO인 세르주 브륀슈위그는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와 함께 킴 존스는 펜디에 그의 현대적인 세계관을 불어넣을 것이다“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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