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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완료 '머렐' 4개 라인 정비 F/W 본격 출사표
Wednesday, Aug. 26,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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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코리아(대표 권성윤)이 글로벌 브랜드 '머렐'의 리뉴얼 작업을 종료하고, 2020년 F/W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재가동한다. 머렐은 리뉴얼에 맞춰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뮤지션 라비, 윤훼이, 크리스라이언과 배우 겸 요가강사 심은우를 모델로 선정해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와 변화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머렐의 새로운 상품 라인은 총 4가지다. '퍼포먼스 라인' '라이프스타일 라인' '텍티컬 라인' '피트니스 라인'이다. 퍼포먼스 라인은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로 만든 하이브리드 웨어를,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데일리 캐주얼웨어를 제안한다. 텍티컬은 머렐만이 가진 디자인 디테일과 기능적 요소를 강조한 고기능성 의류 라인이며, 피트니스 라인은 다양한 트레이닝을 위해 편안한 착용감과 기능성을 강조한 애슬레저 웨어로 구성했다.
특히 피트니스 라인은 앞선 3개 카테고리와는 별도의 라인업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하고(easy) 젊은(young) 데일리 애슬레저 웨어로 기존보다 더욱 폭넓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4명의 모델 중 심은우가 피트니스 라인의 모델로 활약한다. 다른 3명의 모델은 머렐의 새로운 움직임을 그들만의 쿨한 표현 방식으로 MZ 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머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신발은 총 3가지 상품군으로 선보인다. 브랜드 정통성을 살린 컬러풀 레트로 하이킹 슈즈 '자이언 스타일', 퍼포먼스 트레일 러닝화 'MTL 롱 스카이 스타일', 다양한 지형에 적합한 '텍티컬 스타일'로 각각 기능성과 사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기능성을 달리 조합했다. 가장 많은 변화가 엿보이는 라인은 역시 '자이언 스타일'군이다.
우선 새로운 상품군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변화한 머렐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이번 하반기에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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