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옴니채널 이커머스 등 디지털화 앞장

    hyohyo
    |
    20.07.31조회수 4385
    Copy Link



    몽클레르(대표 레모 루피니)가 적극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디지털 우선의 접근방식을 시도한다. 몽클레르는 향후 직접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의 경험을 개인화시켜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 디지털 통합적 비전과 함께 새로운 기업구조를 정의하는 브랜드의 디지털화 방안을 밝혔다.

    먼저 몽클레르는 진화하는 전략적 비전을 지지하고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디지털, 참여와 변화(Digital, Engagement and Transformation)'부서를 신설했다. 해당 부서는 모든 디지털 채널에 걸쳐 브랜드의 전략을 시행시킴으로써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와 경험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모든 형태의 디지털 커머스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조직 전반에 걸쳐 디지털 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임무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몽클레르는 기술적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퍼포먼스와 고객 분석 도구 등 다양한 디지털 지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이는 빅데이터를 행동과 연결시킬 수 있는 더 양질의 스마트 데이터로 변화해주며 각 소비자들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서 브랜드의 실시간 의사 결정은 물론, 제품 추천과 고객 소통 서비스 그리고 상품 계획 및 가격 책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몽클레르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에 도움을 준 육스 네타포르테(YOOX NET-A-PORTER) 그룹과의 생산적인 협업에 이어, 앞으로 몽클레르는 이커머스 채널을 자사화한다. 이는 2020년 10월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시행되며 202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레모 루피니 몽클레르 회장 겸 CEO는 "디지털은 몽클레르가 소비자와 만나는 첫 번째 접점이자 다른 채널들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방법이다. 우리는 이런 디지털 전략을 가속화하며 향후 3년에 걸쳐 온라인 사업의 비중을 두 배로 증가시키고자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시킬 전망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Related News

    • 디지털
    • 럭셔리
    News Image
    친환경~디지털, '프리뷰인서울' 규모·반응 다 잡았다
    23.08.30
    조회수 2355
    News Image
    럭셔리 골프웨어 '지포어' 디지털 강화로 승부
    23.08.22
    조회수 1734
    News Image
    루이비통, 콘텐츠 담은 '디지털 트렁크' 선봬
    23.06.08
    조회수 1288
    News Image
    지포어, 이번엔 버츄얼 셀럽 '알랍'과 협업
    23.05.24
    조회수 3327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