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스 애정템 '백올' 현대 판교점서 국내 첫 팝업

    곽선미 기자
    |
    20.07.07조회수 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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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서 그녀가 직접 구매해 사용 중인 브랜드로 화제를 모은 가방 '백올(Bag-all)'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한혜연내돈내산' 아이템으로 인지도를 높인 백올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물론 티아라 효민이 사용하는 가방으로도 인기가 오르고 있다.

    백올은 공간 중개 전문 업체인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독점 수입 전개 중인 뉴욕 친환경 가방 브랜드다. 스웨덴 출신 기업가 겸 스타일리스트 제니퍼 얀쉬가 '재사용'과 '쓰레기 감소(제로웨이스트)'를 모토로 2013년 론칭했으며, 그 철학에 공감한 뉴욕, 스톡홀름, 시드니 등 전세계 30여개국 주요 도시에서 매년 50만개 넘게 판매되고 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한 고품질 원단에 친환경 무독성 수성잉크, 재활용 페트병과 오래된 판지 등을 가공해 상품을 만들어 재사용과 폐기물 감소에 앞장서고 있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 환원에 기여한다. 스위트스팟은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 직접 미국 뉴욕 본사와 접촉해 국내에 들여왔다.

    이 브랜드의 매력은 시그니처 서비스인 '모노그램'에서도 찾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에 이름이나 이니셜, 문구 등을 자수 각인해주는 서비스다.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백올 매장은 오는 14일까지 운영하며,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에코백과 파우치, 선물용 가방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1개 상품에 한해 무료로 현장에서 모노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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