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Int'l, IT 인프라 구축...글로벌 BIZ 경쟁력 높여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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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22조회수 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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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상우)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기업 뉴타닉스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도입했다. 전환 후 관리 및 운영은 신세계그룹의 IT 서비스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가 맡는다.

    루이까또즈, 트래블메이트, 스트라입스, 슈퍼링크 등을 전개하는 태진인터내셔날은 현재 국내에서 85개 매장과 전 세계 11개국에서 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80개 이상 매장의 핵심 시스템을 뉴타닉스 상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5년 총소유비용(TCO) 기준 22%를 개선했으며, 상면사용률을 33% 절감하는 실질적 효과를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해외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IT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국내와 해외 사업의 특성 및 요구사항을 고려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운영하기로 했다. 해외의 경우 각국에서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 국내는 통합된 관리 플랫폼을 통해 안전성, 효율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HCI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각각 구축했다.

    기존의 하드웨어 기반 인프라가 서로 다른 벤더사와 기술 상의 문제로 호환이 잘 되지 않는 등 운영상 효율성이 저하되고 장애 복구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에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로 전면 교체하며 시스템 관리와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시간, 인력, 리소스 및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준 태진인터내셔날 IT전략부문장은 “갈수록 다변화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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