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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 슈즈 에코, 친환경 가죽 '드라이탄' 출시
Friday, Mar. 20,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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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코리아(대표 심판섭)의 슈즈브랜드 에코(ECCO)가 새로운 친환경 가죽 '드라이탄'을 적용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드라이탄은 가죽 생산에 사용하는 물의 양을 절약할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한 에코 레더(ECCO Leather)다.
에코는 물 절약이 지속가능 생산에서 중요한 다음 단계라고 판단해 드라이탄 개발을 위해 2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가죽 태닝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연구와 실험을 거듭했고, 주요 태닝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 절감을 실현할 수 있었다.
가죽에 이미 내재된 수분을 주요 태닝 과정의 동력으로 사용했으며, 이로 물 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가죽 한 하이드 당 약 20리터, 한 태너리 당, 연간 약 2천만 리터가 넘는 물을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장재희 에코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이번 S/S 시즌에 출시한 소프트 8 드라이탄(SOFT 8 DriTan)과 에스티원 하이브리드 드라이탄(ST.1 HYBRID DriTan)에 친환경 공법으로 탄생한 드라이탄(DriTan™) 가죽을 적용해 선보였다. 에코는 생태계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에코의 친환경적인 행보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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