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코스닥 상장 ‘에스제이그룹’ 주가 상승세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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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25조회수 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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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8일 코스닥에 입성한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코스닥에 입성한 후 첫 거래가 이뤄진 시초가는 공모가를 훨씬 웃돈 4만3500원이었다. 이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4만3050원에서 4만5500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결정된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한가인 3만8600원에 책정됐다.

    에스제이그룹의 상장은 수요예측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 3만2000~3만8600원 중 상단인 3만8600원으로 확정됐고, 총 1047개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94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기관 중 99%에 해당하는 1028개의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가격 이상을 제시해 에스제이그룹 상장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캉골과 캉골키즈, 헬렌카민스키 등을 전개 중인 에스제이그룹은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연평균 52.8% 신장해 2018년 75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16년에는 2036년까지 20년간 캉골에 대한 한국 내 독점적 라이선스를 취득, 안정적인 브랜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면세점과 온라인 부분의 매출채널을 확대해 5년 후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브랜드 그룹으로 도약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설명:에스제이그룹의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식. 꽃다발을 들고 있는 이주영 에스제이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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