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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슈즈 다크호스 '마크모크' 성장세 지속
Wednesday, Aug. 28, 2019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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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대표가 이끄는 디자이너 여성 슈즈 브랜드 '마크모크'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슈즈 업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10~20%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도 전년대비 상승세다.
탄탄한 생산 기반과 30만명의 자사몰 회원, 오프라인과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큰 기복없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올해 여름에는 남성도 함께 신을 수 있는 유니섹스 라인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새로운 성장동력도 만들어냈다.
온라인 몰 30만 회원 기반, 마니아층 '탄탄'
'구름슈즈' '임산부슈즈'로 불리는 마크모크는 편안한 착화감과 꼼꼼한 C/S로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2012년 끈으로 다양한 변형을 줄 수 있는 ‘배리원' 아이템을 히트치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운영 초반에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했고, 현재는 온라인과 백화점 팝업스토어, 홈쇼핑 채널 등으로 유통을 다각화했다.
마크모크의 파워는 자사몰에서 나온다. 자사몰 회원수가 30만명에 이를 정도로 고객 유입이 활발하고, 유통별 매출 비중도 자사몰이 가장 크다. 자사몰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벤트와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 관리에 힘쓰고 있다.
생산 기반이 탄탄한 것도 큰 장점이다. 자체 운영 공장과 외부 거래처 공장을 함께 운용하며 상품 생산을 안정화했다. 주로 자체 공장에서는 다소 복잡한 공법을 적용하는 아이템 혹은 생산량이 적은 유니크한 디자인을 핸들링한다. 여러 번의 샘플을 제작하고 수정하면서 디자인과 착화감을 모두 만족할 때까지 테스팅할 수 있다.
홈쇼핑~네이버 쇼핑 등 유통 다각화 집중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 2~3층을 공장으로 활용하며 1층에 위치한 디자인실과 수시로 소통해 착화 테스트를 거친다. 자체 공장에서는 한달에 1만족 정도, 그 외의 물량은 거래처 공장을 통해 생산한다. 처음에는 공장 전 과정을 직접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자체 공장이 브랜드의 큰 경쟁력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메인 유통이 온라인 몰인 만큼 CS 응대에도 특히 신경 쓰고 있다. CS문의가 올 경우 본사 CS팀에서 공장에서 직접 상품을 받아 고객을 응대하고, 즉각 공장과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올해는 홈쇼핑 물량을 크게 늘리고, 네이버 쇼핑 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유통을 더 다각화해 새로운 소비자를 흡수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탄탄한 생산 기반과 30만명의 자사몰 회원, 오프라인과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큰 기복없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올해 여름에는 남성도 함께 신을 수 있는 유니섹스 라인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새로운 성장동력도 만들어냈다.
온라인 몰 30만 회원 기반, 마니아층 '탄탄'
'구름슈즈' '임산부슈즈'로 불리는 마크모크는 편안한 착화감과 꼼꼼한 C/S로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2012년 끈으로 다양한 변형을 줄 수 있는 ‘배리원' 아이템을 히트치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운영 초반에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했고, 현재는 온라인과 백화점 팝업스토어, 홈쇼핑 채널 등으로 유통을 다각화했다.
마크모크의 파워는 자사몰에서 나온다. 자사몰 회원수가 30만명에 이를 정도로 고객 유입이 활발하고, 유통별 매출 비중도 자사몰이 가장 크다. 자사몰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벤트와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 관리에 힘쓰고 있다.
생산 기반이 탄탄한 것도 큰 장점이다. 자체 운영 공장과 외부 거래처 공장을 함께 운용하며 상품 생산을 안정화했다. 주로 자체 공장에서는 다소 복잡한 공법을 적용하는 아이템 혹은 생산량이 적은 유니크한 디자인을 핸들링한다. 여러 번의 샘플을 제작하고 수정하면서 디자인과 착화감을 모두 만족할 때까지 테스팅할 수 있다.
홈쇼핑~네이버 쇼핑 등 유통 다각화 집중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 2~3층을 공장으로 활용하며 1층에 위치한 디자인실과 수시로 소통해 착화 테스트를 거친다. 자체 공장에서는 한달에 1만족 정도, 그 외의 물량은 거래처 공장을 통해 생산한다. 처음에는 공장 전 과정을 직접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자체 공장이 브랜드의 큰 경쟁력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메인 유통이 온라인 몰인 만큼 CS 응대에도 특히 신경 쓰고 있다. CS문의가 올 경우 본사 CS팀에서 공장에서 직접 상품을 받아 고객을 응대하고, 즉각 공장과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올해는 홈쇼핑 물량을 크게 늘리고, 네이버 쇼핑 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유통을 더 다각화해 새로운 소비자를 흡수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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